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5수 끝에 숙원사업이었던 장충동 한옥호텔의 건축허가를 받았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장충동 신라호텔 부지에 한국전통호텔을 건립하는 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부진 사장은 장충동 한옥호텔 건축안을 2011년 처음 제출한 후 두 차례 반려와 두 차례 보류 끝에 다섯 번째 만에 허가를 받아냈다. 서울의 첫 번째 도심형 한국전통호텔로 지하 3층, 지상 3층의 91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호텔신라의 첫 제출안은 2012년 7월, 2015년 3월에 도시계획위원회 상정 전 반려됐다. 2013년 7월과 올해 1월에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되며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특히 지난 1월에 보류 당시에는 '재벌특혜' 논란에 대한 부담 때문에 반려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있었다. 실제로 지난 1월 호텔신라 제출안은 서울시 의견을 대폭 반영해 건물의 2개층을 줄이고, 객실은 207실에서 91실로 감축했다. 건물 최고 높이 역시 15.9m에서 11.9m로 낮춰, 이번 통과안과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신라호텔이 위치한 중구 장충동 2가 202번지 외 19필지의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용도 및 건폐율) 완화 안건을 재심의해 계획 공공성, 관광산업 활성화, 다른 계획과 형평성, 부대시설에 대한 교통처리계획 등을 고려할 때 객실대비 규모가 적정하다는 결론을 냈다. 서울시는 이번에 도계위의 동의를 끌어낸 핵심이 '공공성'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안에 비하면 공공기여가 강화됐다. 당시 제시한 부지(4000㎡) 기부채납, 지하주차장 건립, 공원(7169㎡) 조성에 더해 도성탐방로 야간 조명, CCTV 설치, 대형버스 18대 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등으도 늘어났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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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사장은 장충동 한옥호텔 건축안을 2011년 처음 제출한 후 두 차례 반려와 두 차례 보류 끝에 다섯 번째 만에 허가를 받아냈다. 서울의 첫 번째 도심형 한국전통호텔로 지하 3층, 지상 3층의 91실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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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신라호텔이 위치한 중구 장충동 2가 202번지 외 19필지의 자연경관지구 내 건축제한(용도 및 건폐율) 완화 안건을 재심의해 계획 공공성, 관광산업 활성화, 다른 계획과 형평성, 부대시설에 대한 교통처리계획 등을 고려할 때 객실대비 규모가 적정하다는 결론을 냈다. 서울시는 이번에 도계위의 동의를 끌어낸 핵심이 '공공성'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 2013년 안에 비하면 공공기여가 강화됐다. 당시 제시한 부지(4000㎡) 기부채납, 지하주차장 건립, 공원(7169㎡) 조성에 더해 도성탐방로 야간 조명, CCTV 설치, 대형버스 18대 규모 지하주차장 조성 등으도 늘어났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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