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태양의 후예' 송혜교가 자신 때문에 구금된 송중기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김원석 극본, 이응복·백상훈 연출,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제작) 4회에서는 강모연(송해교)가 서대영(진구)의 도움으로 구금된 유시진(송중기)를 찾아갔다.
이날 강모연은 "환자가 아직 안 깨어나요"라고 말했고, 유시진은 "이 남자 저 남자 너무 걱정하는 남자가 많은 거 아닙니까? 강선생은 이 시간 이후 내 걱정만 합니다"고 말했다.
이어 강모연은 "근데 왜 그랬어요? 아까 그 상황 선택할 수 있었잖아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시진은 "미인과 노인과 아이는 보호 해야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눈 앞에 미인과 노인이 있는데 당연히 보호해야죠"라며 "오늘 아주 용감했어요"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모연은 눈물을 쏟았고, 유시진은 "폭탄을 좀 넣어주십시오. 좀 전까지는 괜찮았는데 방금 문 부수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누구 때문에"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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