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이 떨어진다."
리버풀의 주장 조던 핸더슨은 4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올 시즌 위르겐 클롭 감독과 함께 다른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분위기가 긍정적이다"면서도 "하지만 경기력이 일정하지 못하다. 더 높은 수준으로 가려면 꾸준히 잘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3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벌어진 맨시티와의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그 전까지 리버풀의 경기력이 들쑥날쑥했다.
리버풀은 지난달 3일 레스터시티에 0대2로 졌다. 그리고 이어진 선덜랜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각각 2대2 무승부, 1대2 패배로 부진했다. 하지만 애스턴빌라와의 26라운드 원정경기에서는 6대0 대승을 했다.
핸더슨은 "몇몇 경기는 정말 좋았다. 세계 그 어느 팀과 붙어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잘 하는 날들이 있었다. 그러나 정말 안 좋은 경기들도 있다. 잘 되는 날과 안 되는 날의 경기력 차이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핸더슨은 "클롭 감독 부임 후 우리는 승점을 많이 회복했다. 그러나 가야 할 길이 멀다. 리버풀의 명성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승점을 챙겨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가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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