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재활중인 류현진(LA 다저스)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제외하고 아직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선수는 이대호(시애틀 매리너스) 뿐이다. 이제 이대호도 경기에 나선다.
'빅보이'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출전하게 될 전망이다.
시애틀타임스는 5일(한국시각) 이대호가 비자발급을 위해 밴쿠버로 갔다가 오늘(5일) 돌아올 예정이고 6일 피오리아스타디움에서 열리는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대호는 비자 없이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해오고 있었다. 시범경기엔 워킹 비자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지만 밴쿠버에서 비자를 받음으로써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이대호는 미네소타 박병호나 볼티모어 김현수 등과는 달리 메이저리그 계약이 아닌 스플릿계약이다.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야 한다. 이대호의 시범경기가 그래서 더 관심을 모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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