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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칠판과 책을 보며 수업을 듣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할 수 있다. 초등학교 입학 시기인 만 7세가 되면 거의 모든 시기능이 완성되는데, 이 시기에 확인해야 하는 대표적인 시력 이상 증세가 바로 근시다. 근시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사물의 상이 망막보다 앞쪽에 초점을 형성해 물체의 상이 흐릿하게 형성되어 사물을 뚜렷하게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등 영상 기기를 사용하는 어린이들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안구가 발달하는 시기라서 가성근시가 진성근시로 발전하기 쉽다. 가성근시란 잦은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근시가 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아이에게 근시가 발생했을 때 정확한 검사를 거치지 않고 안경 등 시력교정 보조기구를 사용하게 되면 수정체 조절근이 가성근시 상태에 적응해 근시가 고착화 된다. 아이들은 시력이 저하돼도 자각을 하지 못해 부모에게 표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눈을 찡그리며 사물을 보거나 눈을 자주 비비고 TV나 책을 가까이서 보려고 하는 등 시력이 저하됐을 때 아이들이 쉽게 하는 행동들을 기억하고 평소 주의 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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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약시, 어릴 때 치료 못 하면 완치율 현저히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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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민감한 직업 원한다면 중고생 때 미리 색약 검사 받아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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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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