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최고의 동기부여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웨스트햄이 올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할 시 선수단에 700만 파운드(약 120억원)의 보너스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웨스트햄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비록 레스터시티의 선두질주에 가려진 면이 있지만 웨스트햄 역시 리그 돌풍의 주역이다. 컵대회 포함 최근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중이다. 리그 경기만 따지면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29라운드까지 치러진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49점으로 5위에 올라있다. UCL 진출 마지노선인 4위 맨시티(승점 50)와 승점 1점 차이에 불과하다. 3위 아스널(승점 52)과 격차도 크지 않다.
프로는 돈으로 움직인다. 웨스트햄이 올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만큼 선수들도 다른 구단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핵심 선수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수다. 따라서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라도 추가 수익이 절실하다.
만약 웨스트햄이 4위에 안착, UCL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승리하면 150만파운드(약 26억원)를 수령한다. 조별리그 진출 시 기본적으로 900만파운드(약 154억원)를 보장받는다. 2500만파운드(약 429억원) 규모의 TV중계권 수익 분배금도 받을 수 있다. 조별리그에서 승리하면 110만파운드(약 19억원), 무승부시 38만6000파운드(약 7억원)를 얻는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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