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상민이 빚에 쫓기던 시절 사채업자에게 들었던 충격적인 말을 공개한다.
9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의 E채널 '용감한 기자들2'에서는 숨어 사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져 다양한 취재담이 공개된다. 특히 이날은 가수 이상민이 지난 주에 이어 '용감한 기자들2'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용감한 기자들2' 녹화에서 한 사회부 기자는 잘 나가는 버스 회사 사장님이 한 순간에 길거리로 나앉게 된 사연을 들려줬다. 이 사연을 듣던 이상민은 "돈을 조금 잃게 되는 일은 없다. 한 번 잃으면 모두 다 잃게 된다"고 입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신동엽은 이상민에게 "남의 말을 잘 믿는 편이냐"고 물었고, 그는 "너무 믿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언젠가 텔레비전에 나와서 한 얘기가 영화 명대사로 쓰이고 있었다"며 "정말 돈이 없을 때 사채업자들에게 사정을 말했더니 '마른 오징어도 짜면 물이 나온다'고 하더라"며 쓴웃음을 지었다.
이상민의 이야기를 듣던 김정민은 "눈에서 물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고, 김태현은 속상한 마음을 못 참고(?) 매니저에게 "마른 오징어에 소주 한 병 사와"라고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9일 오후 11시.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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