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잘 했다. 역시 프로다."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고참 이호준(40)의 오프 시즌 준비에 대해 칭찬했다.
이호준은 컨디션 난조로 겨울 팀 1군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개인 훈련으로 시즌을 준비했다.
이호준은 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6시즌 KBO리그 첫 시범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서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유격수로 땅볼, 6회 볼넷으로 출루한 후 대주자로 교체됐다.
김경문 감독은 "야구는 말로 하는 게 아니다. 호준이는 준비가 잘 돼 있다. 삼성 이승엽도 그렇고 둘은 나이가 많은데도 프로 답게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좀 다른 선수들이다"고 말했다.
이호준은 지난해 타율 2할9푼4리, 24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올해 연봉이 7억5000만원이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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