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의 대결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세돌의 '숙적' 커제 9단도 이세돌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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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9단은 8일(한국 시각) 연합뉴스, 바둑TV 등과의 인터뷰에서 "이세돌이 승리할 것이다. 프로기사로서, 인간의 승리를 바란다. 인공지능이 그리 쉽게 넘어서진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제는 현재 세계 바둑랭킹 1위로, 이세돌과의 상대전적에서 8승2패로 앞선 천적이기도 하다. 커제는 지난해 삼성화재배 준결승과 올해 몽백합배 결승, 화세배 결승, 농심배 결승에서 잇따라 이세돌을 격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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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제 이전의 중국 바둑 1인자였던 녜웨이핑 9단, 창하오 9단도 "이세돌은 한 판도 지지 않을 것이다. 컴퓨터에겐 판단력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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