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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날에도 장신 외국인 선수 콜린 벨레스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벨레스터는 11일 시범경기 첫 등판을 했다. 울산 롯데전에 선발로 출격해 3이닝을 소화했다.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하지만 볼넷이 3개였다. 그 중 스트레이트 볼넷이 2개였다. 류 감독은 "양 쪽 코너에 낮게 낮게 가다가 볼넷이면 괜찮다. 그런데 볼이 높은 쪽으로 들어가더라"고 불만족스러운 눈치였다. 아울러 "웹스터가 13일 선발로 나간다. 어떻게 던질지 지켜봐야 한다"며 "언제까지 외인 세 명을 지켜봐야 하는지"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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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정직하게 들어가는 공이 없었다.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미묘한 변화를 줬다. 오른손 타자에게 특히 바깥쪽 일변도의 피칭을 하면서도 정타를 맞지 않았다. 슬라이더가 꺾이는 순간, 한화 타자들이 흠칫 놀랄 정도였다. 삼성 관계자는 "전형적인 미국 스타일이다. 포심 패스트볼을 거의 던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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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디리스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이다. 전날까지 장타가 없었지만 마침내 대포를 폭발했다.그는 1회 첫 번째 타석에서 한화 선발 김용주의 체인지업을 통타해 110m짜리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볼카운트 2B1S에서 가운데 실투를 놓치지 않고 잡아 당겼다. 이후 2회는 볼넷, 4회는 삼진이었다. 그리고 6회. 1사 1,2루에서 두 번째 투수 정재원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날렸다. 연습 배팅에서와 달리 플레이볼이 선언되자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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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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