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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은 "방송 한달 정도 된 것 같다. 책을 소개하기 보다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 우리는 늘 책에 대해 부채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이 향기가 사라지기 전 책을 읽고 책을 읽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책을 권하는 삶이 얼마나 향기로운 삶일까 생각해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됐다. 우리가 매주 한 권씩 책을 읽고 있다. 오늘(14일) 읽을 책이 '어떻게 죽을 것인가'라는 책이다. 어제 들어와 마지막 페이지를 넘겼는데 공교롭게도 얼마 전 발표한 '시간'이라는 노래와 맞물려 시간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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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은 "올해 발표한 노래는 이런 점에서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다. 그 이전엔 마치 내가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듯한 설정을 해놓고 공상 속에서 곡을 만들었다. 올해 발표한 '시간'에서는 시간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마지막에 임종하면서 내 아들이나 가까이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담았다.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사실, 그게 이 노래의 테마다. 우리 프로그램은 정보 전달을 위한 것이 아니다. '나중에 알면 슬픈텐데…. 내 마음을 알겠니'라는 정서가 우리 프로그램에 담고 싶은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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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정보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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