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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행된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주인공 박태석 역을 맡은 이성민은 '시그널'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한 바 있다. 그러나 '기억' 촬영현장에서 이성민이 보이는 작품에 대한 애정과 배우로서의 열정은 '시그널'의 부담감을 떨쳐버리기에 충분하다고 제작진은 입을 모아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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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의 연기 열정에 대해선 박찬홍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홍 감독은 "이성민의 연기를 보면서 연출을 배운다. 왕년엔 나도 현장에서 배우에게 연기를 가르치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이성민과 같은 배우를 통해 연출을 다시 고민할 때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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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억'은 알츠하이머를 선고 받은 로펌 변호사 '박태석'이 남은 인생을 걸고 펼치는 마지막 변론기이자, 삶의 소중한 가치와 가족애를 그린 드라마다. 마왕', '부활' 등 대작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과 김지우 작가 콤비의 3년만의 차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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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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