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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이 있어 서산에서 재활 과정을 거치던 권 혁은 지난 13일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그리고 LG전 첫 실전 등판으로 컨디션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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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이닝인 5회에는 선두 이병규(9번)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이어 등장한 유강남도 2S의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냈다. 하지만 2사 후 흔들렸다. 김재율에게 좌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8번 강승호에게 1타점 우월 3루타를 허용했다. 김재율의 안타는 높은 직구가 몰렸고, 강승호의 경우 직구를 들어오는 결대로 잘 밀어쳤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손주인에게도 볼넷을 내줬다. 잘 되던 직구 제구가 말을 듣지 않았다. 1번 문선재와의 승부에서도 계속되는 커트 끝에 힘겨운 풀카운트 싸움을 했는데, 다행히 떨어지는 공으로 헛스윙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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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시범경기고 첫 등판이었다. 구속은 경기를 치르면 치를수록, 날씨가 따뜻해지면 따뜻해질수록 오르게 돼있다. 직구 제구도 5회 2사 후 갑자기 흔들리기 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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