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구 노리고 큰 스윙했다."
한화 이글스 새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한국 데뷔 첫 홈런을 때려냈다.
로사리오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8회 8-2로 달아나는 쐐기 솔로포 포함, 3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3일 삼성 라이온즈전과 15일 LG전에서 각각 안타 1개를 쳐냈던 로사리오는 이날 경기에서 첫 홈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로사리오는 경기 후 "3B 상황서 투수가 이전 공을 슬라이더로 던졌기에 또 변화구가 안들어온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직구를 노리고 큰 스윙을 한 것이 홈런으로 이어졌다. 오늘 볼넷 2개를 얻었는데 앞으로도 최대한 공을 끝까지 보고 나쁜 공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도록 하겠다. 최대한 볼넷을 많이 얻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적응에는 2~3경기 더 필요할 것 같다. 훌륭한 팀 동료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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