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백화점과 면세점 부문 공식 후원에 나선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16일 "제6차 IOC 조정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이날 오후 조직위와 롯데그룹이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조양호 조직위원장과 구닐라 린드버그 IOC 조정위원장,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협약으로 핵심 사업 중 하나 인 유통업을 활용해 백화점과 면세점 등에서 의류와 패션소품, 책자와 쥬얼리, 인형 등 올림픽 공식 인증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 인근은 물론 공항과 터미널 내에 기념품 전문샵 건설을 지원하는 방안 등도 협의 중이며, 총 규모는 국내 스폰서십 중 최상급 수준이다.
조양호 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쾌히 후원 참여를 결정해 준 롯데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올림픽 성공을 위한 롯데그룹의 기여는 타 기업에게도 후원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 소진세 대외협력단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은 이번 협약으로 대회 지식재산권 활용과 프로모션 우선 접근권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부여 받게 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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