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승 도전하고 싶다."
kt 위즈 정성곤이 2경기 연속 호투로 선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정성곤은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6대5 승리를 이끌었다. 정성곤은 지난 12일 SK 와이번스전에 처음으로 시범경기 선발 등판해 4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LG전은 5이닝 동안 총 84개의 공을 던졌으며 직구 최고구속은 144km를 기록했다.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각각 25개, 22개 던졌는데 두 구종 모두 위력적이었다.
정성곤은 경기 후 "직구를 포함,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다양하게 시험했다. 특히, 체인지업 제구가 잘됐다"고 말하며 "몸무게 6kg을 늘렸다. 그리고 팔 스윙 동작을 바꿨는데 밸런스가 좋아졌다. 이번 시즌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10승, 평균자책점 4점대 이하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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