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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고 휴식했던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리즈 맥마혼의 공백이 많이 아쉬웠다. 맥마혼은 정규리그 막판 왼쪽 손가락을 다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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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에밀리가 이끌었다. 에밀리는 9득점 맹공을 퍼부었다. 15-9으로 앞서가던 현대건설은 박정아·김희진의 득점에 김사니의 서브에이스로 추격한 IBK기업은행에 24-23으로 쫓기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양효진이 오픈 공격을 내리꽂으며 불을 껐다. 3세트는 팽팽하게 시작했다. IBK기업은행은 에밀리를 막은 김사니의 블로킹으로 첫 역전(9-10)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에밀리가 만회의 오픈 공격으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염혜선의 서브에이스와 황연주의 공격으로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현대건설은 잠시 리시브 흔들리면서 동점(16-16)을 허용했지만, 양효진의 연속 시간차 공격과 블로킹으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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