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게임이 좀 아쉽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19일 챔프 1차전에서 아깝게 패했다.
후반, 오리온은 에밋과 하승진의 파상공세에 무너졌다. 그러나 3쿼터까지 둘에 대한 수비는 매우 좋았다. 추 감독의 치밀한 준비가 매우 인상적이었던 부분이었다.
추 감독은 "수비는 90% 정도 됐다"고 했다. 만족스럽다는 의미.
하지만 "후반 좀 더 빠른 공격, 러닝 게임을 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후반 애런 헤인즈를 교체한 부분에 대해서는 "근육 경련이 약간 있었다. 괜찮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4쿼터 이현민의 파울(전태풍 3점슛 도중 자유투 3개)에 대해서는 "신만이 알 수 있는 부분"이라며 직접적 언급을 피했다. 당시 2점 차로 앞서 있던 오리온은 전태풍의 3점슛 시도 때 이현민이 약간의 팔 접촉이 있었다고 판단, 김도명 심판이 휘슬을 불었다. 경기 승부처 중 하나였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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