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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은 전날 선발 출전했지만 공에 맞아 교체됐다. 4회 1사 3루에서 한화 선발 안영명이 던진 몸쪽 공이 타자 강민호의 팔꿈치 보호대를 강타했고, 굴절된 공은 그대로 포수 쪽으로 날아가 조인성의 오른팔을 때렸다. 그라운드에서 한 동안 고통을 호소하던 조인성. 결국 차일목이 후속 타자 때부터 마스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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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 감독의 얘기를 듣고 한 참 사람 좋은 미소를 지은 조인성. 이내 "에이, 요즘 롯데 타자들 정말 잘 친다. 다들 밸런스가 좋다"며 "페이스가 올라오는 단계인 것 같다.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 감독은 "페이스라니. 시범경기에서 한 번 터졌다. 처음으로, 처음으로"라고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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