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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은 비교적 높은 점수인 73점을 받았지만 내내 표정이 어두웠고, 결국 "사실 한 문제를 옆에 앉은 하사가 알려줬다"고 털어놓았다. 김성은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뭔지 몰라서 계속 보고 있었는데 (하사가) 갑자기 손으로 가르쳐 줬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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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이에 대해 "방송에서 행해진 시험은 '진짜사나이'를 위한 특별전형이었다. 의무부사관학교에 확인 결과 김성은에게 답을 알려준 하사 또한 불이익이나 처벌은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배려심이 없었다기보다는 진정성을 담은 고백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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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전효성 또한 본인이 전혀 의도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곤욕을 치렀다. 지난달 28일 방송에서 국군의무학교에 입교한 여군특집 4기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는데, 팬에게 선물받은 치킨을 어쩌지 못하고 그대로 들고 입소하면서 조교들에게 지적을 받았다. 이 치킨은 훈련 내내 회자되며 그녀를 괴롭게 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이 같은 논란들은 출연진의 실수라기 보다는, 주위 인물들이 보여준 선의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면서 빚어진 상황들이다. 제작진도 팬이 입소 직전에 출연진에게 치킨을 선물하거나, 하사가 수신호로 시험 답을 알려줄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 리얼리티의 묘미를 살리는 에피소드가 될 수도 있는 사건들이었기에, 이번 논란들이 더욱 아쉬움을 남긴다. 구멍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모든 멤버가 최선을 다한 여군 4기였다. 그 진정성이 이 같은 논란들로 퇴색되기에는 아깝다.
여군 4기가 남은 훈련 동안 더는 이 같은 논란없이 시청자들과 진심어린 소통을 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MBC '일밤-진짜사나이'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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