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이정협(25·울산)은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진행된 A대표팀 2016년 첫 공개훈련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석현준 황의조와의 주전경쟁에 관한 질문에 "둘 다 좋은 선수다. 내가 뭐라고 말을 못하겠다. 좋은 선수들이 가진 장점들을 대표팀에서 배워갈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협은 지난해 큰 부상을 했다. 이정협은 "처음 수술 후 복귀했을 때 헤딩할 때 겁이 났다. 수술 부위는 잘 회복됐다. 크게 부딪히지 않는 이상 부상 부위가 부러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트라우마 잊고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 울산 유니폼을 이정협은 리그 초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협은 "소속팀에서는 좋은 모습 못보여주고 있는데 지난해 부상이후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 조금 기다리면서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훈련에 집중하다보면 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정협은 "지난해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은 좋다. 올해 이렇게 대표팀 첫 소집에 불어주셔서 감사하다. 올 시즌 첫 단추부터 잘 꿰서 한국대표팀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안산=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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