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에서 메이저리그 팀이 역사적인 경기를 했다. 미국(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쿠바(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의 국가 수장이 참석했다.
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간의 친선경기가 23일(한국시각) 쿠바 수도 아바나 에스타디오 라티노아메리카노에서 열렸다.
미국과 쿠바는 지난해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번에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수장으로서는 88년 만에 쿠바를 방문했다. 그리고 야구 친선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장에는 5만명의 관중이 몰려들었다. 재키 로빈슨의 아내 레이첼 로빈슨, 영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 빅스타 데릭 지터 등도 함께 했다.
경기에선 탬파베이가 4대1로 승리했다. 제이미 로니가 투런포를 포함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탬파베이 선발 투수 맷 무어가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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