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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한 식당에서 취재진과 만난 탁재훈은 "사실 어쩔 때는 방송을 하고 싶었고 어쩔 땐 아예 방송계를 떠나고 싶었다"라고 자숙기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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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송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게 됐느냐'는 물음에 탁재훈은 "제가 방송을 잘해서 다시 나온게 아니고, 반성하던 일을 뉘우치고 다시 나온 자리다. 예능을 했던 사람이고, 재미있는 얘기를 하고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던 사람"이라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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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복귀를 마음 먹었을 때는 '진정성있게 사과 한 뒤에는 자기 포지션에 맞게 활동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으면 방송할 자격이 없고 방송계를 떠나야한다고 봤다"라며 "많은 분들에게 제 진심을 한 번 말씀드린 다음에는 즐겁게 재밌게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중도 서서히 마음을 열 것이라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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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613@sportschosun.com, 사진제공=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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