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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지난 시즌 한국 야구 역사를 새롭게 썼다. 전무후무한 KBO리그 4년 연속 홈런-타점왕.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50홈런 고지에 올랐고 한 시즌 최다 타점을 146개까지 늘렸다. 또 홈런 평균 비거리(123.9m) 1위, 4년 연속 30홈런 선점, 국내 선수 최초의 4시즌 연속 100타점 등 숱한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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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구단 주장은 "박병호가 KBO리그 홈런왕다운 스윙을 해줬으면 한다. 그러면 한국 야구에 대한 가치가 더 올라가지 않겠냐"며 "박병호는 타구의 질 자체가 다른 선수다. 빅리그 선수들도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B구단 단장은 "그저 힘만 좋았던 선수가 매해 정교함까지 갖추게 됐다. 첫 홈런왕에 올랐던 2012년(0.290)을 제외하고 모두 3할 이상 타율을 올렸다"며 "상당히 좋은 성적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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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출루 기계'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였다. 지난 시즌 후반기 엄청난 성적을 올리며 팀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으로 이끈만큼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깔려 있었다. 이 밖에 시애틀 매리너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한 이대호가 3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셋업맨 후배 오승환이 2표를 받았다. 류현진의 경우 어깨 수술 여파로 그를 꼽는 야구인이 없었다. C구단 감독의 "모든 선수들이 기대된다"는 투표로 한 표를 얻는 데 그쳤다. 하지만 류현진은 23일 불펜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는 등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어 6월께 합류한 뒤 10승 이상도 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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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김현수 6표
강정호 6표
추신수 4표
이대호 3표
오승환 2표
모든 선수들 1표
노코멘트 1표
혼전이라 꼽을 수 없다(3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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