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24·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 둘째 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신지은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659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작성했다. 이틀 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낸 신지은은 공동 8위에서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올랐다. 신지은은 LPGA 투어 인터뷰에서 "샷과 퍼터 모두 좋았고 2m 내에 버디 퍼트를 많이 성공했다"고 말했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브리트니 랭(미국)과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 잡았다. 리디아 고는 "어제만큼 샷이 좋지는 않았다"며 "정규 타수 만에 그린에 볼을 못 올렸지만 여러 차례 파 세이브에 성공한 것이 도움됐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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