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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3경기와는 달리 이날 소사는 제구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95개의 투구수를 기록했고, 볼넷이 많았던데다 좌우 코너워크도 마음먹은대로 구사되지 않았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며 에이스다운 경기운영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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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회에는 고비를 넘지 못했다. 선두 오재원을 몸쪽 151㎞짜리 빠른 공으로 스트라이크 삼진으로 돌려세운 소사는 박건우에게 볼넷을 내준 뒤 최주환을 우익수 플라이로 잘 잡았으나, 김재호 타석때 도루 허용 후 좌전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했다. 이어 허경민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지만 정수빈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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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 상황에서 5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민병헌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투구수 95개에서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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