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왼손투수 유희관이 타구에 왼쪽 다리 부상을 당했으나 다행히 타박상으로 판정돼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유희관은 27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서 선발등판해 5회까지 1안타 무실점의 쾌투를 선보였다. 그런데 5회말 마지막 수비때 채은성의 타구에 왼쪽 종아리쪽을 맞았다.
5회말 2사 1루서 5구째를 친 채은성의 타구가 투수쪽으로 갔고, 유희관은 공을 잡아보려했지만 타구는 유희관의 왼쪽 종아리 옆쪽을 굴절됐다. 2루수 오재원이 잡아 1루로 던져 아웃되며 이닝 종료.
하지만 유희관은 왼쪽 다리를 부여잡고 일어나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너의 등에 업혀 덕아웃으로 이동했다. 단순 타박이 의심돼 아이싱을 한 유희관은 경기중 병원으로 이송돼 X-레이 검사를 받았지만 골절 등이 없이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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