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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멤버들은 전라남도 해남의 유선관에서 30여 가지가 넘는 화려한 향연의 남도 한정식을 걸고 점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공감 능력, 품위 능력을 거쳐 마지막 3라운드인 통찰력 능력 평가를 앞두고 현존 최고 오목 프로그램인 '알파오'와 오목 대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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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종민은 "난 컴퓨터한테 져본 적이 없이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알파오와 팽팽한 대결을 예고했다. 세기의 대결 첫 번째 주자로 나선 것은 정준영. 그의 첫 수에 알파오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세자 차태현은 "쟤 정말 계산하는 거야?"라며 알파오의 능력에 신기함을 드러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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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세 번째 주자인 데프콘은 신의 악수를 두며 패배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네 번째 주자 김준호는 변칙수를 활용해 알파오의 실수를 유도했다. 그는 난데없이 우상변에 수를 뒀지만 흔들림 없는 알파오에게 허무하게 승기를 내줬고, "너무 선장이 많으니까 더 헷갈려"라며 김종민에게 홀로 싸울 것을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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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의 훈수에도 불구하고 김종민은 "종민이 잘 둔다"라는 차태현의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3·3 덫에 빠졌고, 패배가 확실해지자 오목판을 뒤엎고 모니터를 전원을 끄며 급하게 대결을 마무리 짓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김종민이 3·3으로 알파오에게 패배하고 오목판을 뒤엎는 이 장면(19:36)은 닐슨 수도권 기준으로 20.8%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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