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17년 솔하임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
유럽여자골프투어(LET)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소렌스탐의 단장 선임을 발표했다. LET 선발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소렌스탐을 단장으로 선임했다.
솔하임컵은 2년 마다 유럽과 미국대표팀이 맞붙는 골프대항전이다. 2017년 대회는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골프장에서 열린다. 소렌스탐은 기자회견에서 "정말로 흥분된다. 이런 기회가 오기를 정말 고대했다"고 말했다.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여덟 차례 솔하임컵에 출전한 소렌스탐은 승점 24를 기록, 유럽팀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승점을 쌓았다. 역대 승점 1위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기록한 25점이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2승을 올리고 2008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2003년 골프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렸다.
미국팀의 단장은 줄리 잉크스터다. 역대전적은 미국이 유럽에 9승5패로 앞섰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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