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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서울 감독은 "슬로 스타트 탈출은 앞으로 10라운드까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며 조심스러워 했다. 하지만 슬로 스타트는 '추억'이 됐다. 상암벌로 향하는 팬들은 기대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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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ACL에서 3전 전승, K리그에선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4월 쉼표가 없다. K리그와 ACL 등 무려 8경기를 치러야 한다. 최 감독은 올 시즌 치른 5경기에서 단 한 차례도 베스트 11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로테이션이 불가피하다. '아데박' 트리오도 로테이션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시킬 계획이다. '특급 조커' 윤주태도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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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인천전 후 5일 홈에서 산둥 루넝과 ACL 4차전을 갖는다. 이어 10일 전남, 13일 광주(이상 원정), 16일 수원FC(홈)와 잇따라 혈전을 벌인다. 산둥을 꺾으면 조기에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을 수 있다. K리그는 리그 초반 '승점쌓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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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0 승(부리람·태국·원정)→4대1 승(히로시마·일본·홈)→0대1 패(전북·원정)→4대1 승(산둥·중국·원정)→4대0 승(상주·홈), 서울이 걸어온 길이다. 5경기에서 18골이 쏟아졌고, 경기당 평균 3.6골을 기록 중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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