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전문채널 CBS스포츠닷컴이 MLB리그 2016시즌 개막을 앞두고 선수 랭킹 톱 100을 선정, 2일(한국시각) 발표했다.
투수와 야수를 구분하지 않았다. 선정 기준은 올 한해 어떤 활약을 펼치지에 두었다. 수비, 주루, 타격 등을 두루 고려했다고 밝혔다. 연봉이나 계약 조건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
한국인 선수로는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92위로 유일하게 톱 100 안에 들었다.
CBS스포츠닷컴은 강정호에 대해 '다리 부상으로 경기 출전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지만 이미 지난 시즌 충분히 증명했다. 강정호의 파워는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인 선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는 76위에 올랐다. 다나카에 대해 '그의 스플리터는 매우 까다로웠다. 내구성은 의문이다'고 평가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는 강정호와 다나카 두 명만 이름을 올렸다.
전체 1위는 LA 에인절스 강타자 마이크 트라웃이었다. 2위는 지난해 내셔널리그 MVP 브라이스 하퍼였다.
3위는 류현진의 동료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4위는 강정호의 피츠버그 간판스타 앤드류 맥커친이 차지했다. 그 다음은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조시 도날드슨(토론토) 매니 마차도(볼티모어 오리올스)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 레드삭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순이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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