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이다.
'계륵'이 된 크리스티앙 벤테케(26·리버풀)가 무릎 부상으로 최소 한 달간 그라운드에 서지 못한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2일(한국시각) "벤테케가 오른무릎 외측인대 손상으로 최소 4주간 출전하지 못한다. 올 시즌에 복귀할 지도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벤테케는 지난해 여름 3250만파운드(약 550억원)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면서 애스턴빌라에서 리버풀로 둥지를 옮겼다. 그러나 돈만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 리버풀이 품었던 기대감을 충족시키지 못했다.
벤테케는 최근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벨기에 국가대표인 그는 지난달 30일 포르투갈과 A매치에서도 무릎 통증으로 빠졌다.
벤테케는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 8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떨어진 경기력이 도마에 올랐고, 최근에는 주전으로 기용하지 않는 클롭 감독과 갈등을 빚는 등 바람잘 날 없다. 벤테케는 올 시즌 후 이적이 점쳐지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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