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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2일 경기에 앞서 "선발 차우찬은 나쁘지 않았다. 2회 실책이 나오면서 흐름이 넘어갔다"고 진단했다. 차우찬은 전날 6이닝 5피안타 1탈삼진 4실점(3자책)했다. 1회 볼넷 2개를 내주면서도 무실점으로 버티다 2회 안타 2개, 실책 2개로 2실점했다. 또 3회에도 에반스에게 내야 안타를 내준 뒤 양의지에게 우중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2B2S에서 던진 바깥쪽 직구를 양의지가 힘들이지 않고 밀어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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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감독은 "2아웃 이후 안타가 나오는 등 산발적이었다. 2사 1,3루나 2사 2,3루에서 한 방이 터졌어야 하는데 적시타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야구의 꽃은 역시 홈런이다. 우리 팀에서 홈런이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또 만원 관중 앞에서 이겼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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