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외국인 우완 투수 스튜어트는 첫 선발 등판에서 KIA 중심 타선에 고전했다.
그는 2일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KIA 타이거즈와의 개막 2차전에서 선발 등판,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KIA 외국인 투수 헥터와의 맞대결에서 밀렸다.
스튜어트는 1회 3번 타자 김주찬(2루타)에 이어 4번 필에게 적시타를 맞고 1점을 먼저 내줬다.
그는 2회부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2회 1안타(김주형 중전안타) 무실점. 3회엔 삼자범퇴 처리했다. 4회에도 2사후 나지완(좌전 안타)과 김주형(볼넷)을 연속으로 출루시켰지만 백용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을 막았다.
하지만 스튜어트는 5회 2사 후 필(1타점)과 이범호(1타점)에게 연속으로 적시타를 맞았다. 투구수가 많아지면서 변화구의 제구와 예리함이 떨어졌다.
스튜어트는 0-3으로 끌려간 6회부터 마운드를 두번째 투수 박준영에게 넘겼다.
스튜어트는 시즌 첫 등판에서 5이닝 7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3실점했다.
스튜어트의 총 투구수는 93개. 스트라이커 58개, 볼 35개였다.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7㎞였다. 직구는 22개로 많지 않았다. 대신 다양한 변화구를 많이 구사했다. 체인지업(25개) 컷패스트볼(24개) 투심(11개) 커브(7개) 슬라이더(4개)를 던졌다. 직구 비중이 낮다보니 변화구가 갈수록 상대 타자들의 눈에 익었다.
창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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