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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상수가 해결사였다. 5-5이던 8회 무사 1,3루에서 두산 셋업맨 김강률을 상대로 1타점짜리 중월 2루타를 폭발했다. 볼카운트 1B1S에서 직구를 밀어쳤는데, 타구가 예상외로 뻗어나가며 중견수 정수빈이 놓쳤다. 이후 삼성은 최형우의 홈런 등으로 4점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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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외국인 투수 웹스터는 5이닝 6피안타 4실점했다. 시범경기와 달리 제구가 흔들리면서 고전했다. 만일 상대의 주루 미스, 야수들의 수비 도움이 없었다면 대량 실점할 뻔했다. 지난해 18승 투수 두산 유희관도 시범경기에서 당한 종아리 부상을 완벽히 털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5⅓이닝 12피안타 5실점으로 피안타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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