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가 또다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MLB.com은 3일(한국시각) 양리그 신인왕 후보를 선정하며 박병호를 아메리칸리그 후보에서 같은 미네소타 소속인 바이런 벅스턴에 이어 두 번째로 꼽았다.
MLB.com은 박병호에 대해 '한국에서 온 그는 엄청난 파워를 보여줬다. 그가 빅리그 투수들에게 적응한다면 올해 데뷔하는 신인 선수 중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터뜨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박병호는 이날 워싱턴 내셔널스전을 포함해 20게임에 출전해 타율 2할5푼9리에 홈런 3개, 13타점, 1볼넷, 17삼진을 기록하며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병호는 오는 5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개막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MLB.com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로 LA 다저스 코리 시거와 뉴욕 메츠 스티븐 마츠를 유력하게 언급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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