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피겨 여자 싱글의 기대주 최다빈(16·수리고)이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최다빈은 3일(한국시각)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티잉에서 기술점수(TES) 57.66점, 예술점수(PCS) 46.24점으로 103.90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6.02점을 따낸 최다빈은 프리스케이팅 총점 159.92점으로 최종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총점은 자신의 ISU 공인 최고점인 173.71점에 비해 13.79점 모자란 점수지만 이번 대회를 앞두고 갑작스러운 감기몸살 때문에 컨디션 난조에 빠졌던 것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은 데뷔전을 치렀다.
또 함께 출전한 박소연(19·단국대)은 프리스케이팅에서 101.97점을 보태 총점 154.24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한국은 여자 싱글에서 최다빈 박소연 두 선수의 순위를 합친 합계가 '28' 이상이 돼 ISU 규정에 따라 내년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싱글 출전권이 2장에서 1장으로 줄었다.
ISU는 한 국가에서 2명의 선수가 출전했을 때 두 선수 순위의 합이 '28'이하일 경우 2장의 출전권을 준다.
이런 가운데 최다빈과 박소연의 순위를 합친 수(16~24위까지는 16위로 계산)가 '30'이 돼 내년 대회 여자 싱글에 1명만 출전하게 됐다.
한편, 러시아의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17)는 총점 223.86점을 받아 자신의 역대 최고점으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메드베데바가 따낸 프리스케이팅에서 따낸 150.10점은 지난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여자 프리스케이팅 역대 최고점(150.06점)을 0.04점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더불어 메드베데바의 총점(223.86점)은 역대 최고점으로 남아 있는 김연아의 228.56점과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의 224.59점에 이어 역대 3위에 해당한다.
기대를 모았던 일본의 간판 아사다 마오(26)는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을 비롯해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회전수 부족 판정이 이어졌지만 200.30점을 기록, '200점대 돌파에 성공하며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
차량서 숨진 채 발견된 故 조금산..벌써 9주기 -
"10년 전 얼굴 그대로"...'도깨비' 공유·이동욱·김고은·유인나, 강릉서 뜨거운 재회 -
옥택연, '김부장' 특별출연인데 존재감 압도…"이번 화 다 씹어먹었다" -
“자기 아이와 상간녀 아이 동반 물놀이”..바람 중독자 상상 초월 만행 (동치미) -
도운, 유지유와 열애·결혼설 후 첫 심경…"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 -
이하늘 "네 두 달치 월급, 난 하루에 벌어"...곱창집 신고 1000건 테러에도 여유 -
손태영, 美생활 6년 만에 밝힌 진짜 속내…"일 생각하면 한국 가고 싶어" -
피에스타 린지, 오늘(5일) 결혼...상대는 비연예인 사업가 "저 시집갑니다" [공식]
- 1."다시는 국대 유니폼 입지 마" 대국민 분노...."월드컵 16강 출전 포기, 내 결정" 주장의 황당 고백 논란
- 2.월드컵 역사에 남을 최악의 경기, "음바페 상대 선수에게 대놓고 욕설"...팬들까지 분노 폭발, "심판 제정신이야?" 비판
- 3."프랑스? 우리 겨우 이겨서 기뻐하더라" 월드컵 16강 역사상 최악의 경기, 뻔뻔한 파라과이 감독..."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노력"
- 4."홍명보 감독 칭찬해주세요" 깜짝 소신 발언 모리야스 감독, 충격 결단?...일본 떠나나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
- 5.하루아침에 NC에서 키움으로 유니폼 바뀐 데이비슨…"팀 분위기 빠르게 적응하더라, 적극적인 성격" [고척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