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드라마 '대박'에 장근석, 임지연, 여진구가 출격, 월화극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박선호 연출)은 승부라는 짜릿한 소재, 휘몰아치는 스토리, 영화 같은 연출, 명배우들의 흡입력 높은 연기 등을 내세우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첫 회부터 강렬함을 선사한 '대박'은 단번에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에 오르며 또 하나의 명품사극 탄생을 예고했다.
'대박' 1회, 2회가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던 것은 이인좌 역의 전광렬, 숙종 역의 최민수, 백만금 역의 이문식, 김이수 역의 송종호 등 배우들의 처절하고도 소름 돋는 연기력 덕분. 배우들 모두 캐릭터 맞춤옷을 입은 듯 열연을 펼쳤다는 반응이다.
이런 가운데 오늘(4일) 방송되는 '대박' 3회부터는 대길 역의 장근석, 연잉군 역의 여진구, 담서 역의 임지연 등 젊은 3인방이 출격을 예고했다. 강한 에너지와 기운을 몰고 올 젊은 3인방이 명품 배우들과 펼칠 시너지 효과가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세 배우의 등장 장면을 공개하며 열혈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각자 다른 장면을 통해 등장을 알린 세 배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대길 장근석은 허름한 옷차림으로 어딘가에 숨어 들어간 듯한 모습. 장근석의 눈빛 하나에 거침 없이 살아온 풍운아 대길의 캐릭터가 오롯이 담겨 있다.
그런가 하면 연잉군 역의 여진구는 극 중 왕자라는 신분임에도 투전판에 뛰어든 모습. 갓 아래로 날카롭게 빛나는 눈빛, 그의 앞에 놓인 수많은 엽전, 그를 둘러싸고 있는 기생들까지 '대박'을 통해 성인 연기의 시작을 알린 여진구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담서 역의 임지연은 표정에 감정을 숨긴 채 차갑고도 매서운 모습이다.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의상이 아닌 것은 물론, 첫 회부터 그녀의 목까지 들어온 날카로운 칼날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3회부터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전광렬, 최민수 등 선배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 것인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와 함께 젊은 3인방과 함께 더욱 더 휘몰아칠 '대박'의 재미에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3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SBS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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