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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0-0으로 팽팽한 2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크리스 틸만을 상대했다. 틸만의 날카로운 슬라이더에 루킹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는 틸만의 직구에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타이밍이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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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7회 1사 주자 2루에선 사구로 출루했다. 상대 투수 마이칸 기븐스의 초구에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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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는 개막전에서 3타수 1안타 1삼진 1사구 1득점했다. 시즌 타율은 3할3푼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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