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들, 컨디션 집중력 모두 좋다."
kt 위즈 조범현 감독이 홈 개막전 승리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조 감독이 이끄는 kt는 5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8대3으로 승리, 개막 후 4경기 3승을 거두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해 홈 개막전 상대였던 삼성을 상대로 1년 만에 설욕을 해 기쁨이 두 배였다. kt는 1군 첫 해였던 지난해 홈 개막전에서 삼성에 6대8로 패한 바 있다. kt는 선발 트래비스 밴와트가 5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고, 톱타자 하준호가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0억원의 사나이 유한준은 첫 홈런을 개막전에서 터뜨리며 화끈한 신고식을 했다.
조 감독은 경기 후 "선발 밴와트의 초반 투구수가 많았지만,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충분히 해줬다"고 말하며 "타자들이 상대 선발 벨레스터를 잘 공략했다. 일부 주전 선수들이 빠졌지만, 타자들의 배팅 컨디션과 집중력이 좋아졌다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수원=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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