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정부, 국가 정상들의 안전과 위생 '나노브릭' ASEM-TAG로 지킨다
국내 벤처기업 ㈜나노브릭이 개발한 엠태그(M-Tag)가 올해 ASEM 행사에 쓰일 음료와 생필품에 대한 정품인증 솔루션으로 채택됐다. 엠태그는 국내 벤처기업 ㈜나노브릭에 의해 국내 원천기술로 개발된 나노신소재 위조방지 솔루션이다.
몽골정부 및 ASEM 준비위원회는 오는 7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2016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기간 동안 국가 정상들이 사용하는 모든 식음료와 생필품에 대한 안전·위생을 위해 한국의 ㈜나노브릭(대표 주재현)이 만든 위조방지용 엠태그(M-TAG) 제품을 아셈 공식 안전인증태그(ASEM-TAG)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
ASEM 준비위원회는 최근 위조품으로 인해 세계 각국의 국민들이 건강과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2016ASEM 행사에 납품되는 150여 회사의 모든 식·생필품 제품에 안전인증태그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셈회의 준비관계자들은 아셈태그가 위생과 안전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깨끗한 국가의 이미지와 행사의 수준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셈태그 안전인증제 도입회의에 참석한 MOSHEA NGO의 바트바타르 이사장은 "ASEM회의 참석자들이 이용하는 식품 위생과 안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검토의견을 수렴, 선정된 아셈태그 인증제도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아셈태그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유사한 국제행사에 적극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셈태그 공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나노브릭 주재현 대표는 "수년간 힘들게 개발한 국내 벤처제품이 국가정상급 행사인 ASEM에 공식적으로 선택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몽골정부의 안전 준비에 한국의 최첨단 위조방지 나노기술이 활용되어 ASEM 회의가 더욱 안전하고 가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주 대표는 또 "정부가 표방하고 있는 한국의 ICNT(정보·문화·나노기술) 융합형 창조경제 제품인 엠 태그를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알리는 한편, 각국에 수출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수도 있어 이 분야 대표 성과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셈태그는 자석에 의해 색이 변하는 새로운 나노 신기술과 위조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정보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위조 방지 솔루션으로, 나노 신소재를 이용해 제품의 복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정품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할 수 있게 된다는 게 나노브릭 측의 설명이다. 이 기술은 7년간 정부 지원금과 민간 투자가 함께 어우러져 맺은 결실로, 2012년 동경나노텍, 나노코리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김형우 문화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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