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가 2016시즌 개막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제압했다.
휴스턴은 6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개막전에서 5대3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좌완 댈러스 카이클이 7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마무리 루크 그레거슨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 첫 세이브를 올렸다.
승부처는 2-2로 팽팽했던 8회였다.
휴스턴은 양키스의 바뀐 투수 델린 베탄스를 공략했다. 첫 타자 호세 알투베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를 훔쳤다. 알투베는 카를로스 코레아 타석에서 베탄스의 송구 실책으로 홈을 밟아 결승 득점을 올렸다. 코레아는 베탄스가 흔들리는 틈을 타 또 2루를 훔쳤다. 콜비 라스무스도 볼넷으로 출루했다. 코레아와 라스무스는 루이스 발부에나의 중전 적시타 때 득점했다.
양키스는 8회 반격에서 디디 그레고리우스의 솔로포로 1점을 따라붙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양키스 선발 투수 일본인 다나카 마사히로는 5⅔이닝 4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으로 2실점,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다.
양키스 세번째 투수 베탄스가 8회 3실점(무자책)하면서 패전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중심 타선 3번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4번 마크 타셰이라가 나란히 3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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