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현(세계랭킹 71위·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단식 4강에 실패했다.
정 현은 9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단식 준준결승서 존 이스너(세계 15위·미국)에게 0대2(6<5>-7, 4-6)로 석패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정 현은 이스너의 더블폴트로 3-2로 앞서나갔으나 이어진 자신의 서브에서 실책을 범하면서 연속 2점을 내줘 오히려 3-4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4-5로 뒤진 자신의 서브에서 다시 한 번 리턴샷이 엔드라인을 넘기면서 1세트를 내줬다.
2세트에서는 게임스코어 2-2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내주며 위기에 몰리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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