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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코리안 삼총사 가운데 구자철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고, 지난달 팀 훈련 중 허벅지를 다친 지동원은 엔트리에 제외됐다. 홍정호가 벤치에서 대기했다. 후반 41분 기회가 왔다. 각본없는 드라마의 주인공이었다. 홍정호는 극적인 결승골로 팀의 역전승을 연출했다. 대니얼 바이에르의 프리킥을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역전골을 작렬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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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대1로 승리했다. 천금같은 골이었다. 강등권 탈출의 신호탄이었다. 승점 30점(7승9무13패)을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15위를 기록, 강등권에서 일단 벗어났다. 또 6경기 연속 무승(3무3패)에서 탈출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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