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복면가왕' 챔피언의 정체는 였다.
10일 MBC '우리들의일밤 1부-복면가왕' 54회에서는 6연승에 도전하는 음악대장과 도전자 4인의 무대가 방송됐다.
2번째 2라운드 대결은 '인생즐기는네가챔피언'과 '보헤미안랩소디'의 대결이었다.
'챔피언'의 선택은 이적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이었다. 챔피언은 조용하면서도 깊은 음색을 선보였다. 챔피언의 짙은 감성은 관객들을 깊게 젖어들게 했다. 앞서 1라운드에서의 촐싹대는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반면 '보헤미안'의 선택은 이와 완전히 대조적인 강렬한 록 무대였다. 강산에의 '삐딱하게'를 선곡한 보헤미안은 저도 모르게 몸을 들썩이게 되는 흥과 강렬한 록스피릿을 발산했다. 1라운드에 숨겨뒀던 소울을 뿜어냈다.
승자는 보헤미안이었다. 보헤미안은 51대48, 단 3표 차이로 챔피언을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앞서 케이윌와 예원, 조권, 홍진영, EXID 솔지 등 복면가왕의 젊은 패널들은 '챔피언'의 정체로 '사랑합니다'의 가수 팀을 지목했다. 하지만 조장혁, 김현철, 유영석 등은 작곡가로서 팀과 일해본 경험을 살려 발성 습관이나 춤 솜씨 등이 팀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윽고 밝혀진 챔피언의 정체는 역시 팀이었다. 팀은 노을의 '청혼'을 열창하며 가면을 벗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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