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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MBC '결혼계약' 12회에서 한지훈(이서진 분)은 강혜수(유이 분)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대신 찾는 과정에서 강혜수의 뇌종양 사실을 알게 됐다. 이서진은 강혜수가 떠난 집에서 깊게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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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해하는 강혜수에게 한지훈은 "너 내가 살릴께. 네가 내 인생 살렸으니까, 내가 너 살린다고. 그깟 병이 뭐라고 그렇게 청승을 떨어 강혜수 이 답답한 기집애야!"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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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강혜수에게 솔직한 순간은 단 한번 뿐이었다. 함께 식사를 하며 그간의 후의에 감사하며 던진 한 마디. 바로 "좋은 분 만나세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라는 진심이 담긴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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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이의 증세는 심각해진 상태다. 수시로 머리가 한 움큼씩 빠지고, 건망증마저 나타나고 있다. 부디 두 사람이 행복해지기만을 바라는 시청자들의 소망은 이뤄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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