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1박2일' 멤버들과 단톡방도 생겼다."
배우 한효주가 11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해어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효주는 "처음부터 예능을 하면 '1박2일'을 해야겠다고 많이 생각했었다. 그동안 제 이름을 많이 거론해주셔서 당연히 호감이 있었다"며 "만약 예능에 나가게 되면 '1박2일' 식구들을 뵙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계속 러브콜을 해주셨으니까 출연하면 정말 잘해주실 것 같았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출연해보니 정말 리얼하게 힘들게 하시더라. 게임을 정말 실제로 하시더라. 좀 놀랐다"며 "출연한 후 멤버들과 저의 단톡방(단체 카카오톡 메신저)도 생겨서 방송 보고 '너무 창피하다'고 말씀드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덧붙여 한효주는 "화장실에서 메인 작가님을 만났는데 '효주씨, 생각하는 것보다 어 힘들지도 몰라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더 걱정을 했었다"며 "하루종일 촬영하다보니 정말 힘들더라. 체력이 모자르더라. 정말 멤버들이 존경스럽다. 나도 더 열심히 연기해야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3일 개봉하는 '해어화'는 1940년대 기생교습소 격인 권번을 배경으로 당대 최고의 작곡가 윤우(유연석)와 미치도록 부르고 싶은 노래를 위해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소율(한효주)과 연희(천우희)의 노래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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