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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우리동네 음악대장'은 22, 23, 24, 25, 26에 이어 27대 가왕에 올랐다. 아쉽게 탈락한 '4월 13일에는 투표하세요'의 정체는 서바이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3' 우승자 한동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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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토요일은 밤이 좋아'에서는 기교가 들어가지 않은 깔끔한 노래로 마치 얘기를 하듯 청중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민물 장어의 꿈'에서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감성 보컬로 거듭났고,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에서는 엄청난 성량과 고음으로 청중을 압도했다. 비록 얼굴을 보이지 않지만 매력적인 목소리만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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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대장은 2016년 새롭게 탄생한 첫 가왕이자, 28주 만에 등장한 남성 가왕이었다. 무엇보다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김연우)가 세운 4연승, '여전사 캣츠걸'(차지연)이 세운 5연승을 이어 다시금 '복면가왕'에 신기록을 추가하며 1주년의 의미를 깊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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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부터 노을의 '만약에 말야',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 바비킴의 '사랑 그 놈', 부활의 '사랑할수록', 민요 '한 오백년'까지, 매번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그 한계를 알 수없는 무대 소화력을 보여줬다. 곡에 맞춰 목소리마저도 자유자재로 변조시키며 듣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클레오파트라'는 우승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정신 강한 선곡으로 다양한 무대를 보여줘 더욱 호응을 얻었다.
ran613@sportschosun.com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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