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성유리가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성유리는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 억척스러운 속물녀 오수연 역으로 분해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그리고 있다. 그는 거침없이 돌직구를 날리는 '버럭녀'부터 귀여운 허세 가득한 '허당녀'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인물을 오롯이 연기력으로 완성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 분에서는 도도그룹 입사를 위해 미션을 수행 중이었던 오수연을 비롯해 강기탄(강지환)과 도건우(박기웅) 팀이 각각 소송의 키를 쥐고 있는 연구원 오승덕이 사고로 죽지 않고 살아있음을 알게됐고,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경쟁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오승덕이 사고 당할 당시 주변 상황이 찍힌 CCTV를 확인하기 위해 서로 맞닿아 앉아 모니터를 확인하게 됐고, 졸던 오수연의 머리가 강기탄과 도건우의 어깨에 닿자 그들은 서로 그녀의 머리를 밀어내기 시작했다. 반면, 오수연은 현실과는 달리 그들이 자신을 쟁취하기 위해 서로 싸우는 꿈을 꾸며 "꼴에 보는 눈들은 있어 가지고"라며 허세 섞인 너스레를 떨어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겨줬다.
하지만 강기탄과 도건우의 손바닥에 끼어 일그러진 상태에서 깬 오수연은 이내 꿈 속과 상반된 상황이 펼쳐지고 있었음을 파악해 순간 욱하면서 "이게 무슨 개 같은 짓이지? 이것들이 진짜 뒤질라고"라며 거침없이 솔직한 화법으로 자신의 감정을 스스럼없이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이 졸고 있는 틈을 타 오수연이 오승덕을 먼저 찾아내자, 자신과 같은 팀을 하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강기탄, 도건우를 향해 그는 "저리 안 꺼져? 평소에 잘하든가 어디서 개수작질이야"라며 앞뒤로 껴 안고 있던 그들에게 사정없이 박치기를 하는 털털함까지 선보였다.
이처럼 성유리는 캐릭터가 지닌 다채로운 면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자폐아 동생과 함께 지내고자 하는 마음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열정적인 모습부터 허세 가득한 코믹한 모습, 그리고 강지환, 박건우와 티격태격하며 내뱉는 돌직구까지 그녀는 섬세한 연기로 '오수연' 캐릭터의 매력을 높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장윤정, 친모 절연 이유 "도경완과 결혼 결사 반대, 남동생도 母 손절" ('연예뒤통령') -
김구라 며느리 임박..아들 그리♥여친, 제주도 밀월 여행서 다정한 포옹 -
47차례 항암치료 견뎠는데..'짱구 엄마' 성우 강희선, 별세 '향년 65세' -
장항준, '♥김은희 판박이' 대학 2학년 딸 자랑 "엄마보다 지적으로 말해" ('옥문아') -
얼마나 심했으면..'말자쇼' 측, 일반인 향한 인신공격에 결국 "사전 안내 없이 삭제" [공식][전문] -
확 달라진 황정민, 술톤 없앤 비결 "메이크업 특수분장처럼 해" ('핑계고') -
서준영, 기상캐스터 정재경과 손깍지 후 과감한 스킨십.."이건 사귀는 것" ('신랑수업') -
최강록, 눈물의 인생사..방송 최초 고백 "속세와 연 끊고 스님 될 뻔" ('놀러코스터')
- 1.고연봉 FA 계약자들의 배신! 2479억 좌완 에이스 또 부상 이탈, 7연패 양키스 어쩌나?
- 2.[월드컵 리뷰]'2002년 한국급 이변 나올 뻔!' 메시-아르헨티나 침몰 위기 탈출, '보지냐 선방쇼' 카보베르데와 연장 혈투 끝에 3-2 승리...16강 진출 성공
- 3."충격" HERE WE GO까지 속인 친누나 거짓말, 호날두 황급히 은퇴설 반박..."지금 중요한 건 대표팀 돕는 일, 나중에 결정할 것"
- 4.잉글랜드 비상! 투헬도 막을 수 없는 '최악의 변수' 등장...대한민국 0-1로 꺾은 멕시코, 방해 공작 나오나 "호텔 위치 유출, 소란 피울 수도"
- 5.[오피셜] 결국 칼 빼들었다!…'ERA 6.10' 베니지아노 웨이버 공시→새 外人 영입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