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이용규가 엔트리에 등록되자마자 선발 출전한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12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에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로 테이블 세터를 짰다. 이용규는 지난달 25일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왼 손목을 맞았다. 7회 김사율이 던진 공에 타박상 진단을 받고 1군에서 제외됐다. 한화 관계자는 "뼈가 부러진 것은 아니지만 울림 증상이 있어 예상보다 오래 재활군에 머물렀다"고 설명했다.
이용규는 "치는 거엔 이상없다. 경기 감각이 조금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상 장면을 다시 보니 내 잘못이다. 밸런스가 좋지 않다보니 나가지 말아야 할 공이 손이 나갔다"며 "오늘은 (안타를 치기보다) 번트를 많이 대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전=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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